시애틀에서 가장 비싼 혹은 가장 저렴한 렌트 지역은 어디일까?

시애틀의 임대료는 미 전역에서 가장 높은 지역 중에 한 곳이다. 그렇다면 시애틀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싼 지역 혹은 가장 저렴한 지역은 어디일까?

가장 비싼 지역은 시애틀 다운타운의 벨타운 지역으로 평균 렌트비가 약 2,525 달러로 나타났다.
그다음으로는 레이크 유니언 인근으로 평균 렌트비가 약 2,250달러이다. 시애틀 다운타운
지역의 중간 수준 임대료는 약 2,200달러로 나타났다.

비용 절감을 위해 렌트비가 비싸 다운타운을 벗어난 곳에서 거주하고 싶다면 시애틀의 북쪽이나
남쪽으로 이동하는 것이좋다.

렌트비가 가장 저렴한 곳은 레이크 시티로 1 베드룸 평균 렌트비가 1,375달러로 조사됐다. 그
다음은 라우렐허스트 지역으로 1,425 달러, 그린우드 지역은 1,450 달러이다. 이밖에도 조지타운
및 비콘 힐 그리고 노스게이트는 1,500달러로 중간 수준의 임대료를 나타냈다.

렌트 관련 잡지 아파트 리스트는 대충 교통도 편리하고 인근 지역에 괜찮은 술집이나 레스토랑이
있기를 바란다면 캐피탈 힐도 좋은 선택이라고 조언한다.

리스트 관계자는 “캐피탈 힐은 여러 가지 주변의 제반 여건이 좋지만 대신 공간을 약간 희생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다른 지역보다 같은 렌트비에 공간이 협소하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콜럼비아시티는 평균 임대료가 약 1,626달러, 월링포드는 1,825달러로 나타났다.
2020 년 1 월 기준, 시애틀 전역의 1 베드룸 평균 임대료는 1,345 달러, 2 베드룸은 1,675 달러로
조사 됐다. 그러나 작년 11월부터 3개월동안 도심의 렌트비는 약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