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상원 비닐봉지 사용 금지 법안 통과
워싱턴 주 상원은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금지 조치를 승인했다. 지난해 입법 세션에서 처음 통과한 법안을
다시 통과시키기 위해 지난 수요일 투표를 시행 했으며 30-19로 법안이 통과됐다.
이 법안에 따르면 소매 업체가 일회용 플라스틱 봉지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다른 가방을 나눠 주려면
8 % 의 수수료를 부가해야 한다. 8 센트의 부가된 요금은 매장에서 종이 가방에 드는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재사용 가능한 가방과 쇼핑객이 자신의 가방을 가져오는 경우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종이봉투는
약 40 % 재활용 재료로 만들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보나 다스 의원은 “우리는 플라스틱 오염의 위기 수준에 도달했다. 모든 사람은 플라스틱으로 질식되거나
쓰레기에 엉키거나 배가 가득한 동물의 끔찍한 사진과 비디오를 보았다. 동물, 자연 서식지, 지구 어느 곳에도
좋지 않다. 우리가 이렇게 이렇게 만들었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라고 강조했다.
워싱턴 주 전역의 37 개 관할 지역에서는 이미 비닐봉지 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