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독감 주의보! 독감으로 최소 21명 사망

보건 당국이 발표한 독감 진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워싱턴 주에서는 최근 독감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에 독감 사망 환자도 증가했다.

지난해 9 월과 12 월 사이에는 총 19 명의 독감 관련 사망자들이 발생했으며 12 월 마지막 주에는
약 1,800여 명의 독감 환자들이 발생했고 최소 21 명이 사망했으며 사망자 중 2 명은 어린이들로
밝혀졌다.

2020년 1월 첫 주에는 2 명의 독감 사망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한 명은 80 대 남성, 다른 한 명은 30 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독감 발생 상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피어스 카운티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어스 카운티에서 독감으로 사망한 사람들은 총 5 명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사망자들의 경우 워싱턴 서부
지역의 킹 카운티, 킵셉 카운티, 썰 스턴 및 와트컴 카운티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시민들에게 독감 예방주사를 반드시 맞을 것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으며 기침, 혹은 콧물과
재채기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집에 머물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