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맨 부두(Colman Dock)에서 출발하는 페리 2주간 운행 일정 변경
베인브리지와 브레먼튼 사이를 오가는 페리의 운행 일정이 1 월 4일부터 20 일까지
변경된다.
콜맨 부두 공사로 인해서 이 기간 동안에는 콜맨 부두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페리는
운행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애틀 항만청은 “통근자들은 출발 시간이 5 분에서 30 분 정도 혹은 저녁 시간에는 최고
1시간까지 더 걸릴 수 있다”라고 밝히며 “평소보다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페리를 이용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부두 공사는 기존 터미널의 남겨진 오래된 나무 말뚝을 제거하고 새로운 강철 말뚝을 심는
공사 등이 진행된다. 이번 공사는 특히 지진이나 기타 자연재해등이 일어 났을 때 부두의
내구성을 증가 시키기 위한 개선 작업이다.
워싱턴 주 페리 터미널 엔지니어링 책임자 데이비드 소워스씨는 “사전에 변경된 페리 운행
일정을 확인하기 바란다”라고 말하며 “승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애틀 항만청도 평소 페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미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라고 강조
하며 “평소보다 출퇴근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