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리엔, 로스 매장 사고로 큰 부상 입은 유아에게 도움의 손길 필요

지난 화요일 뷰리엔에 있는 로스 매장에 차가 돌진하면서 발생한 사고로 현장에서 큰 부상을
입은 2살 아기 데이비드 멘지바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데이비드는 이날 할아버지와 함께 있다 사고를 당했으며 데이비드의 어려운 형편을 듣고
킹 카운티 쉐리프 국은 데이비드를 돕기 위한 모금을 벌였다.

쉐리프 국의 라어인 에포트 경관은 “데이비드는 현재 하버뷰 병원 중환자실에 있는데 그의
가족에겐 건강보험이 없어 어려운 형편이다”라고 말했다.”

데이비드의 숙모인 아이다 무노즈는 “조카가 다리 골절 및 골반이 부서지는 큰 상처를 입었으며
뇌에도 부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할아버지 오브딜로 역시 큰 부상을 입고 현재 회복 중이다.

데이비드의 엄마인 아비디아는 싱글맘으로 어렵게 데이비드를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를 저지른 리 스켈리는 운전하던 밴으로 상점의 벽을 뚫고 들어가서 매장에서 쇼핑을 하고
있던 할아버지와 유모차에 타고 있던 데이비드를 덮쳤다. 경찰은 이날 사고를 낸 스켈리의 피검사
결과 마약 성분의 일종인 메탐페타민이 높았다고 밝혔다.

현재 가족의 지인들은 고펀드미 계좌를 개설해서 이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