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Koh Charitable Foundation 2019 Grants 비영리 단체 19곳에 총 $150,000 전달
뱅크 오브 호프의 고석화 명예회장이 운영하는 고선 재단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쓰는 비영리 단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통해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9년 고선 자선기금’을 전달할 비영리 봉사단체
19곳을 선정해, 총 15만 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설립 이래 장애인 치료와 재활에 중점을 두어 온 고선 재단은, 올해도 UCLA 아동병원연구소/에필렙시 재단
장애인 치료연구소(Epilepsy Foundation of Greater Los Angeles)/샬롬 장애인 선교회/비전시각장애인센터
등을 후원 단체로 선정했으며, 최근 커뮤니티의 가장 심각한 사안 중 하나인 노숙자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이 사안과 관련해 가장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나이티드 웨이(United Way)와 다운타운 최대 규모의 홈리스
센터인 더미드나잇 미션(The Midnight Mission)에 후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고선 재단은 올해 ‘건강 형평성을 위한 시더스 사이나이 암 연구 센터(Cedars-Sinai Cancer research
Center for Health Equity)’를 대표적인 후원단체로 선정했다. 이 센터는 사회적 조건이나 생활방식 등 암 발생
요인에 대한 연구를 확장하기 위해 새롭게 신설되었으며, 한인타운을 포함한 LA의 여러 다인종 커뮤니티의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암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 명예회장은 “인생에서 어려움이 닥칠 때 나와 내 가족을 도와줄 누군가가 있다는 믿음은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면서,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러 봉사 단체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더욱 힘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 명예회장이 한인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전하기 위해 2004년에 설립한 고선 재단은, 매년 남가주 지역에서
장애인 치료와 재활/노숙자 및 저소득층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봉사단체들을 우선 선정해 기금을 전달하고,
각 활동을 격려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