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 주최 BSK (0~5세) 오뚜기 부모교육 교실 첫 수료증 전달식

한인 생활 상담소(소장 김주미) 주최 BSK 0~5세 자녀를 둔 부모님들을 위한 벨뷰 지역 오뚝이 부모교육 교실이
12월 7일 첫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수업에 참여했던 학부모님들과 수료증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씩, 9주간 벨뷰 통합 한글학교(교장 권은정)에서 진행되었던
오뚝이 부모교육 교실은 미국과 한국 양국 간의 문화 환경의 차이의 이해와 올바른 양육 방식의 태도, 아이와 좋은
관계 확립하기, 아이 주도의 놀이 방식과 아이가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는다고 느끼도록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과 문제 행동교정법, 효과적인 훈육법 등에 대해 배우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벨뷰 이외 훼더럴 웨이 한글
학교에서는 현재 수업이 진행 중에 있고, 시애틀 통합 한글학교는 내년 3월에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벨뷰 지역에서 첫 수료증을 받은 학부모님들은 이 부모교육 교실이 단발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어
주길 희망했고, 유익한 양육정보와 부모로서의 올바른 자세 및 감정코치와 훈육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워했다.

또한 한정연 강사는 “대부분의 0~5세 학부모님들은 미국 문화의 좋은 점과 한국 문화의 좋은 점을 모두 겸비한
미래세대에 걸맞은 풍성하고 통합적인 아이들로 자녀를 양육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계셨고, 교육과정 전에는
자녀가 학업에서 우수하고 직업적으로 성공하는 방법을 궁금해하신 분들이 많이 계셨다면, 교육 과정 후에는
아이가 자신의 개성과 색깔을 찾아 자기의 앞길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슬기롭게 다시 이겨낼 수 있는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는 것이 자녀교육의 성공임을 모든 참가자 부모님들이 소망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미 소장은 “이번 오뚝이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주신 많은 학부모님들과
장소 제공 및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벨뷰 통합 한글학교 권은정 교장
선생님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