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스믹 크리스피 사과 판매 개시
워싱턴 주립대학(UW)에서 개발하여 야키마 지역에서 경작한 새로운 품종의 코스믹 크리스피 사과가
12월 1일부터 지역 마켓에서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사과는 멀리에서 별이 보이는 것처럼 겉면에 밝은 노란색 점 때문에 코스믹 크리스피라고 불린다. 코스믹 크리스피
사과는 워싱턴 주립대학교에서 개발했으며 연구비를 지원한 농가들은 처음 10년 동안 이 사과를 독점적으로
재배 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있다.
농부들은 지금까지 약1200만 그루의 코스믹 크리스피 사과나무를 심었고 올해는 40만 파운드
(한박스에 18kg)를 생산 했으며 내년에는 200만 박스, 2026년에는 2100만 박스로 생산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여러개의 과수원을 소유하고 있으며 80 에이커의 농장에 코스믹 크라이스를 심은 야키마 지역의 농장주
아론 클라크는 “코스믹 크리스피 품종은 보기에도 예쁜고 당도도 높고 병충해에도 강해서 사과 판매량이 증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UW에서 사과 재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케이트 에반스 박사는 “코스믹 크리스피 사과는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즙이 많고 단맛과 타르트의 균형이 잘 잡혀 있어 식감이 정말 뛰어
나다”라고 밝혔다.
코스믹 크리스피 사과 마케팅팀의 캐서린 그란디는 “세계적으로 단일 품종의 출시로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며 “1050만 달러의 마케팅 예산을 지원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