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다리 보수 공사로 출퇴근시 혼잡 우려

워싱턴주 교통국 (WSDOT)은 오로라 다리의 보수 공사로 이번주 다리의 한 개 라인이 줄어 들어
교통 혼잡이 우려 된다고 밝혔다. 오로라 다리는 남쪽 방향 우측 차선이 며칠 동안 보수 공사가 마무리
될때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바트 트리스 WSDOT 대변인은 “조사관들이 철골 구조물을 심층적으로 살펴본 결과 차선에서 철근 부분에
문제가 있다”라고 밝혔다.

트리스는 “다리는 건널 수 있지만 예방 차원에서 보수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때까지 오른쪽 차선을 폐쇄하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정비 계획이 마련되면 추가 차선을 폐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에는
교량 및 대체 노선에 지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오로라 다리 북쪽 방향에 있는 상점들은 다리 보수 공사로 교통 체증이 발생하면 비즈니스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염려 했다. 존 리드 PCC 그린레이크 부매니저는 “남쪽 차선의 혼잡으로 오로라 다리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차량들이 줄어 들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WSDOT에 따르면 이번 폐쇄는 일주일정도 지속되며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더 연장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로라 다리가 노화되어 지속적인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오로라 다리라고 불리는 교량의 정식 명칭은 조지 워싱턴 기념다리로 이 다리는 길이 2945피트(898m),
폭 70피트(21m), 수면 위 167피트(51m)로 워싱턴 주 교통부가 소유하고 운영한다. 1932년 2월 22일
개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