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3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3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2일(수)부터 5일(토)까지 한국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됐다.
서북미에서는 이상규 서북미 연합 회장, 조기승 시애틀 한인회장, 신원택 스포켄 회장, 벤쿠버
임성배 이사장, 류재현 아이다호 한인 회장이 참석했다.
세계 한인회장 대회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해외 80여개국 한인회장단 400여
명과 체류 동포 100여등 총 80여 개국에서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10월 5일은 세계 한인의 날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743만 해외동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한민족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대회 첫날인 2일(수)에는 단체 간 교류마당과 법륜스님의 기조강연과 대회 공동의장인 강인희
러시아·CIS 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의 개회선언과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3일(목)과 4일(금)에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주년, 재외동포가 함께 하겠습니다’를 주제 아래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와 지역별 현안토론, 정부와의 대화 등 동포사회의 현안에 대한 논의와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또한 5일에는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재외동포 유공자에
대한 정부훈포상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