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카운티 지역 도로 서비스국, 올 겨울 폭설대비 제안
킹카운티 지역 도로 서비스국에서는 올 겨울 폭설에 대비한 계획을 제시했다. 일명 ‘로드스 계획’ 으로 불리는
이번 폭설 대비안은 눈보라가 몰아친 지 3일 이내에 제한된 양의 눈과 얼음을 제거하기 위해 자원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밝혔으며 다른 카운티 기관과 협력하여 5일 이내에 총 583마일의 눈과 도로를 정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킹 카운티 지역 도로 서비스국 보고서에서는 20마일의 비상 도로를 포함하여 기존의 583마일의 눈길에 70
마일을 추가해서 치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 추가 도로는 인근 지역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모든 도로를 청소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로드스 계획’의 세부 사항은 첫째, 폭설에 대비해 카운티 직원을 늘리기 위해 당직 계약 직원을 유지. 둘째,
연중무휴로 도로 직원을 추가로 고용하고 눈 및 얼음 장비를 추가로 구입, 셋째, 다른 기관의 자원을 추가로
활용 선별된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디비전 트럭에 제설 및 샌딩 기능을 장착하고 해당 장비를 운용, 넷째,
폭설 발생 시 장비를 운용할 수 있는 자격증을 소지한 직원을 사전 교육 및 준비 시킨다.
킹카운티 입법부에서는 이번 보고서를 검토중으로 알려졌다. 최근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 되면서 북극
찬공기의 남하로 인해서 지구 전체가 겨울철 혹독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워싱턴주 역시 겨울에는 주로 강수량이 많았으나 최근 몇 년새 폭설이 내리기 시작해서 각 카운티별 겨울철 도로 정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