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미시 호수에, 코카니 연어 방류

지난 19일 코카니 연어를 사마미시 호수에 방류하는 행사가 100여명의 스노퀄미 부족,
킹카운티 및 사마미쉬 호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스노퀄미 부족 평의회 의원 졸린 윌리엄스는 “연어를 구하는 것은 스노퀄미족과 태평양
북서쪽 부족에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류된 코카니 연어들은 그동안 이사콰
연어 양식장에서 길러졌다.

사마미쉬 호수에 코카니 연어를 방류하는 일은 지난 2010년 2016년까지 매년 실시
되다가 2016년부터는 실시 되지 않았다. 코카니 연어는 지난 2018년 급격히 낮아진
숫자가 산란을 위해 돌아온 것으로 조사 되어 올해 다시 연어 방류를 실시하게 됐다.

킹 카운티 관리자인 다우 콘스탄티누스는 “어류 자체가 생존권을 갖고 있다”라고 밝히며
“그들은 계속 존재할 권리가 있고 우리는 그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라고 말했다.

코카니 연어는 온통 붉은색 몸통을 가지고 있으며 사마미시 호수에 사는 민물 연어로
주로 바다에 살다가 산랄할 때만 돌아와 개울의 자갈바닥에 산란한다.

코카니 연어가 사마미쉬 호수에서 사라진 것은 지구온난화에 의한 호수 온도 상승, 침적토
증가, 낮아진 호수 높이, 도시개발로 인한 오염된 빗물의 대량 유입, 쓰레기 매립지에서 흘러
들어온 오염수 증가 등이 원인으로 코카니 연어의 서식지가 대량 파괴 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