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의 계절성 정서장애 (SAD)를 잘 견디는 방법은

워싱턴주의 겨울은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며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된다. 이렇다 보니 겨울이 되면 계절성 정서장애 (Seasonal affective disorder 이하 SAD)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SAD는 미국심리학협회에 의해 “한 계절, 전형적으로 겨울 달 동안 지속되고 나머지 한 해 동안 사라지는
우울증의 한 종류”로 정의된다.

SAD는 극지방에 가까운 곳에서 가장 흔하고 심각하게 발생하며 다른 유형의 우울증 환자들과는 대조적으로
지연된 수면과 체온 주기를 갖는다.

증상은 일반적인 우울증과 겹치며 피로, 만연할 정도로 슬픈 기분, 관심의 상실, 수면 장애 또는 과도한 수면,
목마름, 발진, 체중 증가, 절망감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을 하게된다.

SAD를 잘 견디려면 생활 속에서 몇가지 실천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우선 일상의 에너지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도록 태양이 가장 높아지는 정오인 점심 시간등을 이용해서 짧은 산책이라도 하면서 햇빚을 많이 받아야 한다.

램프나 전열 기구등을 자연광과 가장 비슷한 것들을 구입해서 기회가 될 때 기분을 조절할 수 있도록 조명에 노출 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또한 영양 보조제인 비타민 D 를 섭취하고 최대한 운동을 해서 추운 날씨에도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