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킹 카운티 ‘제6회 무료 클리닉’ 자원봉사자 1000여명 모집중

출처 : Seattlecenter.org

시애틀/킹 카운티 클리닉은 2020년 2월 13일–16일 동안 시애틀 센터에서 여섯 번째 해를 맞이하는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 작업 중에 있으며, 주최 측은 4일간 이 훌륭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1,000명의 자원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주최 측은 취약 계층에 치과, 안과 및 의료 서비스의 무상 진료를 위해 250만 달러
이상을 제공하고자 한다.

지금까지는 키아레나에서 클리닉을 개최했으나 키아레나 공사로 인해 클리닉의 서비스 향방을 예측할 수 없으므로
이번에 시애틀지/킹 카운티 클리닉이 지연민을 돕기 위한 노력을 실행하고자 애쓰고 있다.

시애틀/킹 카운티 클리닉 책임자 줄리아 컬슨씨는 “시애틀 센터의 리모델링에 대한 발표 이후 클리닉에 대한 문의
전화가 많았다.”라고 밝히며 “이 정도 규모의 복잡한 사안을 위해 임시 거처를 물색하는 일은 어려운 과제였다. 수많은
옵션을 조사했고, 포기하려던 찰나 시애틀센터 5개 시설 중, 1주간 사용처를 구할 수 있었다. 다행히 모든 의료
장비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2020 년의 여섯 번째 무료 클리닉을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컬슨은 “이전 연도와는 다른 시기와 임시 장소임을 고려할 때 자원봉사자와 환자 모집이 큰 문제”라고 강조하며 “자원
봉사자의 수에 따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자의 수가 결정되기 때문에 자원 봉사자 모집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무료 클리닉 개최를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와 일반 지원이 가능한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며 4일간의 행사 전후 며칠 동안
준비와 마무리를 도와줄 자원봉사자도 필요하며 18세 이상이면 봉사자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개인 자원봉사는 seattlecenter.org/volunteers에서 등록할 수 있다.

‘시애틀/킹 카운티 무료 클리닉’은 워싱턴주에서 열리는 무료 클리닉 행사 중 최대 규모로 100여 개의 의료 기관, 시민
단체, 비영리 단체, 개인 사업체와 협력하여 진행하며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 시애틀센터의 조직력과 행사 전문 지식을
모아 치료를 받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의 건강 문제를 돌보고 있다.

클리닉은 지난 2014년 시작해서 지금까지 17,9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환자는 치과 충전 및 발치, 안과
검진, 건강 검진, 행동 건강 관리 및 사회 복지, 처방 안경, 예방 접종, 실험실 검사, 유방조영상, 초음파 및 X선 촬영 등
광범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워싱턴 헬스케어 액세스 얼라이언스(Washington Healthcare Access Alliance )의 상임 이사인 크리스틴 린퀴스트는
“커뮤니티 내 많은 분들이 기본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점에, 시애틀/킹 카운티 클리닉은 등대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클리닉은 진료 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것 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 다른 리소스에 연결도 해준다”라고 밝혔다.

지난 5년간 무료 클리닉에서는 50여 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20,000명의 환자에게 1,700만 달러의 무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클리닉 환자들은 주로 어린이, 고령자, 재향 군인, 이민자, 난민, 노숙자 등 높은 수준의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형편의 사람들이다.

시애틀/킹 카운티 클리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eattlecenter.org/skcclinic을 참고하거나 206-684-7200번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