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주년 맞은 9.11 아프칸 미대사관 인근 지역 공격받아

AP통신에 따르면 9.11 테러 발생 18주년을 맞은 11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미국
대사관이 로켓 공격을 받았다.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 중심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으나
현재까지는 인명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불주재 미 대사관 직원들은 확성기를 통해 대사관 인근에서 로켓이 폭발 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공격을 받은 건물은 아프가니스탄의 국방부 건물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탈레반과 평화 협상을 전격 취소한 후 일어난 첫 테러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