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 Lyft 및 Uber와 파트너십 체결로 야키마와 포틀랜드 소재 이민국까지 교통편 지원
파트너십 체결로 추산 인원 400여 명의 시애틀 커뮤니티 구성원에게 귀화 인터뷰 시 무료 교통편 제공 예정
시애틀 (2019 년 9 월 9 일) – 시애틀 시는 귀화 신청자가 최근 트러픔 정권이 내세우는 시민권 취득에 대한 장애 요소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통 네트워크 차량 공유 업체인 Lyft와 Uber 및 이민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의 비영리 단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새로운 파트너십 체결로 추산 인원 400여 명의 시애틀 커뮤니티 구성원에게 귀화 인터뷰 시
무료 교통편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6월, U.S. 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USCIS, 미국 이민국)에서는 시민권을 신청하는 시애틀 지역
이민자는 귀화 인터뷰 및 선서식을 행하기 위해 이동 거리가 몇 시간이나 되는 워싱턴주 야키마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있는
사무국까지 가야 한다고 발표했다. 과거에 신청자는 투퀼라에 소재한 USCIS Seattle Field Office(시애틀 현장 사무소)에서
이러한 절차를 진행할 수 있었으나 USCIS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귀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본 정책을 시행했다. 현재 시애틀 지역 이민자들은 신청서가 처리되기까지 16~18.5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USCIS의 6월 발표 후, OIRA는 전 지역의 교통 기관에 연락을 취했으며 Lyft와 Uber는 신속하게 도움에 응했다.
“시민권 신청자를 3시간 이상 떨어진 사무국으로 보내는 처사는 안정적인 교통수단이 없는 저소득층 신청자와 일반적으로
인터뷰에 신청자와 동행하는 조직에게 있어서 Trump 행정부의 반 이민자 조치인 ‘Second Wall(제2의 장벽)’에 또 하나의
벽돌을 쌓는 것과 같다.”라고 귀화 시민인 OIRA 국장 Cuc Vu는 말했다. “USCIS는 지난 20년간 시애틀의 엄청난 성장 및
그에 맞는 Seattle Field Office 인력의 채용 증가에 주목할 수 있다. 그러나 USCIS는 새로운 미국 시민의 탄생을 만류하는 데
더 적극적인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저희 Lyft는 매우 다양한 탑승객, 운전자, 직원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으며 포괄성에 대한 회사의 노력을 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래서 지난 몇 년 동안 Lyft는 포괄적 이민 시스템 구축 및 보호에 주력하는 미 전역에 있는 수십 개의 이민 단체를
지원해 왔다.”라고 태평양 연안 북서부 지역 책임자인 Todd Kelsay는 말했다. 또한 “시애틀 시 그리고 OIRA와 파트너십을
맺고 USCIS 귀화 신청자들의 교통 장벽을 해소하며 신청 절차의 과도한 부담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Nathan Hambley는 Uber 사의 북서부 지역 홍보 담당자로 “Uber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촉진하는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애틀 시 그리고 OIRA와 파트너십을 맺고 귀화 신청자들이 인터뷰 시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조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귀화 인터뷰 시 장시간 이동을 위한 교통편이 없는 요건을 충족하는 영주권 소지자에게 Lyft와 Uber는 각각 $10,000를 기부하여
아래와 같은 내용을 지원한다.
• 이민 신청자를 위한 기차 또는 버스 티켓 구매
• 신청자의 주행 연료 비용 보조금 지원
• 인터뷰에 신청자와 동행하는 커뮤니티 기반 단체 직원 지원
Lyft와 Uber는 각각 700개의 고유한 $10 승차 코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코드로 시애틀의 버스 정거장이나 기차역 왕복 및
정거장부터 포틀랜드와 야키마에 소재한 USCIS 사무국을 왕복하는 탑승 시 사용할 수 있다. OIRA는 New Citizen Campaign
(NCC, 새 시민 캠페인) 및 New Citizen Program(NCP, 새 시민 프로그램)의 기존 커뮤니티 기반 파트너 20곳을 통해 이들
자금을 배분하고 있다. 두 서비스 모두 취약한 시애틀 지역 주민이 미국 시민이 되도록 돕는 데 주력한다.
이 교통편 자금을 처음으로 신청한 사람은 8월말 시애틀에서 포틀랜드까지 처음 방문한 커뮤니티 기반 단체인 Refugee Women’s
Alliance(ReWA)의 한 고객이었다.
“연방 정부에서 많은 가족이 열망하는 American Dream(아메리칸 드림)으로 가는 길에 너무나 많은 장벽을 세우는 것은 완전히
터무니없는 일이다.” 라고 ReWA의 상임 이사 Mahnaz Eshetu는 이야기했다. “그런데도 단기간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 정부, 민간 기업 및 비영리 단체가 하나로 뭉치게 되어 정말 고무적이다. 시애틀은 진정한 포용의 도시이다. 연방 정부가 이민자와
난민을 희생양으로 삼고 우리를 분열시키려고 하는 와중에 ReWA는 이민자와 난민을 계속해서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OIRA의 오랜 조직 파트너인 ReWA는 이민자 및 난민 가족이 자립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귀화 지원을 포함한 광범위한 랩어라운드
서비스(wrap-around services, 취약 계층 청소년을 위한 관리 시스템)를 제공한다.
올해 4월, 시장 Durkan은 미 전역 관할권의 시장 연합을 주도하며 이민자에 대한 근거 없는 공격을 막고 붕괴된 이민 제도를 개혁하도록
Trump 대통령에게 이를 촉구하는 서한을 공표했다. 또한, OIRA는 미국 시민이 되고자 노력하는 합법적 영주권자에게 새로운 장애 요소를
만들려는 트러픔 정부의 지속적인 처사에 오랫동안 집중해 왔다. 시애틀 시는 National Partnership for New Americans(NPNA)가
주도하는 미 전역 “Tear Down the Second Wall(제2의 장벽 붕괴)” 캠페인의 일원이다. “Second Wall(제2의 장벽)”은 시민권에 장애
요소가 되는 트러픔 행정부와 USCIS 모두의 지속적인 반 이민자 조치 및 정책을 말한다.
본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정보는 Joaquin Uy에게 joaquin.uy@seattle.gov 또는 206.684.015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