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앨런 초대형 요트 ‘옥토퍼스’ 매물로 나와

웹사이트 전문지 긱와이어에 따르면 고인이 된 억만장자 폴 앨런의 슈퍼 사이즈 호화 요트
‘옥토퍼스’가 3억 2천 5백만 달러에 시장에 나왔다.

세계에서 가장 큰 요트 중 하나인 ‘옥토퍼스’는 총길이 414 피트로
작년 10월 65세의 나이로 사망한 앨런은 2003년에 이 선박을 인도받아 수년간
개인 선상 파티 및 해양 연구 탐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이 선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요트의 가격은 폴 앨런이 1988년 NBA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 지불한 가격의
4배이다.

옥토퍼스는 총 30개의 객실이 있으며 13개의 손님 객실에 26명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고, 63명의
승무원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전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8개 갑판과 영화관, 체육관, 스파, 전망
라운지 및 농구 코트도 있으며 수중관측실과 헬리콥터 2대, 잠수정 2대, 대형 SUV 1대를 보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