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시 저소득 영구주택 단지 조성

제니 더칸 시애틀 시장은 저소득층과 중산층 구매자들을 위한 27개의 영구 주택 옵션이
있는 주택 단지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주택 단지는 시애틀 북부의 피니 리지 지역과 발라드의 로열 하이츠 지역에 들어서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Housing Seattle Now’ 시책의 일환으로 피니 리지 지역 19개 콘도
미니엄 조성에 151만 달러를 지원하며 시애틀 킹 카운티는 로열 하이츠 인근에 침실 3개를
갖춘 8개의 건물이 들어서는 건물을 짓기 위해 72만 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주택 단지가 들어서는 땅은 시티 라이트 소유로 시티 라이트는 땅을 무료로 비영리 개발업자
에게 양도하게 되며 이는 도시가 저렴한 주택 공급을 위해 잉여 부동산을 무상으로 양도하는
첫 시도가 된다.

영구 주택 단지 조성 관계자는 “영구 주택 단지는 소득 기준선에 맞는 가족에게 분양함으로써
그 지역에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주고 안정적인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돕게 된다.”라고 밝혔다.
추후 영구주택 단지의 소유자가 그들의 집을 팔기로 결정할 때는 또 다른 소득 적격 구매자에게
판매된다.

이번 주택단지 조성은 지난 2018년 시애틀 시의회가 영구 주택 단지 조성을 허용하는 법률을
통과 시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