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워싱턴 대학 (WWU) 여학생, 총격 사건으로 사망

벨링엄 경찰은 서부 워싱턴 대학(이하 WWU)에 다니는 한 여학생이 캠퍼스 밖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피해자와 용의자가 서로 아는 사이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오전 12시 20분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용의자는 22세의 리고베르토 갈반으로
그는 사건 직후 직접 911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22살의 한 여성을 발견했으며 피해자는 현장에서 숨졌다. 갈반은
살인죄로 기소되어 현재 와트컴 카운트 감옥에 수감되어 있다.
서부 워싱턴 대학의 학생부 부사장인 멜린다 허스키는 성명을 통해 “이 비극적인 소식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하는 것이 슬프며 소중한 친구와 학생을 잃은 것을 애도하며 주저하지 말고 도움이나
지원을 요청해 달라.”라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은 (360) 650-3164번으로 연락, 직원은 (877) 313-4455로 연락하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두 번호 모두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피해자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