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고객 감사 행사 개최

북미 최고의 항공사 에어캐나다는 지난 7월 24일 벨뷰에서 시애틀 소재 한인 여행사 및
타민족 여행사 관계자 약 30여 명을 초대해서 감사 행사를 펼쳤다.

에어캐나다 감사 행사는 시애틀 지역에서는 작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아시안
여행사들을 초청했으며 올해는 한인 여행사들도 초대해 성대하게 행사를 개최했다.

캐나다 최고의 항공사 에어캐나다는 한국과 인연이 깊은 회사로 올해로 창사 82주년을
맞이 했으며 한국 취항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해이다.

에어캐나다는 한국을 아시아 첫 취항지로 선택했으며 당시 일본 중국 등을 제치고
한국을 처음 선택한 이유는 비자 협정이 체결된 이유도 있었지만 북미 내에서 한국행 승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었고 여러 측면에서 한국이 아시아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 에어캐나다 소속으로 일하는 한국인 직원은 약 550명으로 그 어느
항공사보다도 많은 한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는 총 직원 3만 명의 약 2%(정확하게는 1.75%)에
해당한다.

에어캐나다는 2019 스카이트랙(Skytrak)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에서 ‘북미 최고 항공사’란 영예를
차지했으며, 이 상은 지난 10년간 8번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미국에서 출발하는 한국행 에어캐나다 편은 시애틀의 경우 밴쿠버, 동부의 경우 토론토를 거쳐
1회 경유 후 인천으로 향하게 되며, 캐나다에서 미국 이민 및 세관 수속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돌아오는 편에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