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 작가 배수영씨 소설집 ‘햇빛 공포증’ 발간
시애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배수영씨가 미스터리.메디컬. 심리. 한국형 스릴러 소설
‘햇빛 공포증’을 발간했다.
몽실북스가 출간한 ‘햇빛 공포증’은 경비행기 조종사 한준은 연인을 만나러 가던중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를 당한 후부터 ‘햇빛공포증’이라는 희귀병 판정을을 받고 최면 치료를
통해 자신의 유년기의 기억을 되살리고 치료해 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배 작가는 워싱턴주 공인 번역가이자 워싱턴주 동화작가협회 회원이기도 하며 한국 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가 주최한 문학상의 수필 부문에서 ‘시든 꽃을 든 남자’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수필가로도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협회지에 수필을 기고하며 중·장편의
소설도 쓰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17세때 뉴질랜드로 이주를 한 뒤 고교를 졸업하고 1998년 LA로 이민와서
시애틀에는 지난 2011년부터 거주하고 있다. 유니뱅크 대출담당 안재종씨의 부인으로 현재
세 살된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