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경찰, 16세 소년 숨진 총격 사건 조사중

지난 화요일 타코마에서 발생한 16세 소년이 사망한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현재 타코마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타코마 경찰은 20일 낮 12시 40분경 사우스J 스트리트 4600블록에서 총 소리를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16세 소년을 발견하고 급히 소년을 타코마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사건 현장을 목격한 16세 소녀 브리짓 매시는 “한 무리의 소년들이 거리를 걷고 있는 것을 보았다.”라고 밝혔으며
“그들은 길을 건너 그들이 가려는 곳으로 가버렸고, 나는 다시 걸어 올라갔다. 내가 집 현관에 도착하자마자
총소리가 들렸다. 아이들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고 5발에서 7발의 총소리를 들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총격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용의자는 체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진 시민들은 경찰에 제보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