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카운티 지역 ‘Park and Ride’ 주차장 일부 유료화 계획

킹 카운티 의회는 메트로 지역의 ‘Park and Ride (이하 팍 앤 라이드)’ 10곳의 주차장 일부를
유료화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킹 카운티 매트로 지역 감독관인 다니엘 로우는 “팍 앤 라이드 이용객 수가 급증함에 따라 주차장
일부를 유료화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팍 앤 라이드 유료 주차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4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이용 할 수 있다.
다니엘은 “전체 주차장에 대해 유료화하는 것은 아니며 최고 50%선에서 주차장 일부를 유료화해서
미리 예약하고 돈을 지불하면 주차 공간을 미리 확보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유료화될 장소는 노스게이트, 오로라 빌리지, 베어크리크. 보델, 켄모어, 레드몬드, 사우스
커틀랜드, 투킬라, 이사콰 하일랜드, 그리고 쇼라인 팍앤 라이드이다.

카풀을 할 경우에는 비용이 전혀 들지 않으나 1인승 차량은 장소에 따라 월 60달러에서 120달러까지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또한 메트로 측은 “ORAC LIFT (교통비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자격을 갖춘
사람은 매달 20불만 지불하면 된다.”라고 밝히며 “이 프로그램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좀 더 공평한 접근을 제공하고 팍 앤 라이드를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팍 앤 라이드 주차장 일부 유료화 프로그램은 첫해는 52만 3449달러의 순수입과 그다음 해는 120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