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문화강좌 7월 북소리 강연
오는 7월13일 개최되는 uw 문화 강좌 ‘7월 북소리 강연’의 강사는 워싱턴대학교 의학 교육대 부학장인
사라 김 교수이다.
그녀는 “의술은 인술이라는 말이 있듯이, 의대에서는 과학적인 의술도 물론 중요하지만 환자와 의사 간 또는
동료 의사끼리 및 의사와 병원 스태프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도 중요하다”
라고 밝히며
“병원이라는 울타리를 넘어서 인간 간의 갈등은 어디를 가나 있는, 우리가 삶을 살아갈 때 알아야 하는 꼭
필요한 기술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7월 북소리 강연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생기는 갈등의 근원을 찾아 해결점을
찾아 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사라 김 교수는 워싱턴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의학 교육대에서 부학장으로 일하며 외과 연구
교수직도 겸하고 있다.
그녀는 이번 강연에서 한인 1.5세로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느꼈던 가족 간에 생기는 크고 작은 갈등 문제를
비롯해 미국이라는 나라 속에서 개인대 개인, 집단과 집단을 향한 인간 간에 생기는 갈등을 새롭게 조명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책은 ‘갈등관리: 알고 보면 쉽게 풀 수 있다’라는 저서이다.
이번 북소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s://guides.lib.uw.edu/c.php? g=341988&p=6756978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