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아동병원, 수술실 곰팡이 감염으로 사망 1명 환자5명 발생
시애틀 아동병원의 수술실 곰팡이 감염으로 환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감염됐다.
병원 측은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14개의 주요 수술실을 모두 폐쇄했으며 ‘공기질
문제’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병원 측은 성명을 통해 “2018년 아스퍼길루스 감염이 발병해 환자 1명이 숨졌다는
사실에 깊은 슬픔을 금할 수 없다”라고 밝히며 “프라이버시를 존중하여, 우리는 특정
환자 사례에 대한 세부사항을 공유하지 않는다. 환자에 대한 감염 발생 위험이 매우
낮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병원 측은 아스퍼길루스 감염 환자 6명은 시술 유형 때문에 감염 위험이 더 높았다고
밝혔다. 병원은 당초 5월 18일 이 곰팡이를 발견해 수술실 4곳을 폐쇄했다. 나머지
수술실은 5월 24일 문을 닫았다.
병원은 1000여 건의 수술을 연기하고 다른 대부분의 수술은 타코마에 있는 하버뷰
메디컬 센터, 워싱턴 대학 메디컬 센터, 스웨덴 의료 센터, 메리 브리지 아동병원으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