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페리, 승객 운임과 차량 및 운전자 요금 인상 될 듯

워싱턴주 페리협회는 승객 요금과 차량 및 운전자 요금 인상안에 대한 건의안을 워싱턴주 교통위원회에 제출했다.

제안에 따르면 승객 요금은 10월과 5월에 각 2% 인상하고 10월에는 차량 및 운전자 요금을 2.5%
인상하는 것으로 인상안이 승인되면 내년 5월까지 승객 요금 및 차량과 운전자 요금이 1달러 이상씩
오르게 된다.

지난주 페리협회는 워싱턴주 교통에 대한 권고안을 발표하면서 2019년 10월과 2020년 5월의
페리 운임 인상과 선박 투자에 대한 새로운 자본유치안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지난 몇 년 동안 페리 운임 인상은 매년 10월에 있었으나 내년 10월 인상을 내년 5월 성수기
이전으로 당길 경우 약 150만 달러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교통위원회가 이번 요금 인상안에 대해 승인할 경우 시애틀-베인브리지, 시애틀-브레머턴,
에드먼즈-킹스턴 노선의 일반 승객 요금은 10월에 8.67달러, 내년 5월에는 9.09달러로 오른다.

비성수기에는 표준 크기의 차량과 운전자가 10월에는 15.73달러, 5월부터는 16.37달러를 내야
하며 5월 1일부터 9월 30일 사이의 성수기에는 차량 운전자는 20.37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이번 요금 인상안에 대한 시민 공청회는 8월 6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