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리틀 야구 게임이 어른들 싸움판으로 번져
지난 15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리틀 야구 경기에서 학부모와 코치들이 경기장에 난입해서
어른들 싸움판으로 크게 번지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했다.
7살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로에게 주먹을 날리면서 난투극을 벌였다.
덴버 레이크 우드 경찰국은 리틀 야구 경기중 13세 심판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존 로메로
경찰 대변인은 “7살 아이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어른들이 주먹다짐을 했다는 것은 참 슬픈 일이고
있으면 안 되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몇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중 한 명은 부상이 심각한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난투극을
벌인 흰색 셔츠를 입는 남성을 찾고 있으며 영상에 찍힌 몇몇 부모 역시 자녀를 위험에 빠뜨린
이유로 아동 학대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