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초등생 최이안양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7세 이하 부문)’ 최종 우승작 선정
머서 아일랜드 레이크 릿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이안(7, 시드시 벨라 쿠이)양이
제13회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Toyota Dream Car Art Contest)’ 7세 이하 부문에서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최 양의 작품 ‘매지컬 도요타 피기스(Magical Toyota Piggies)’는 돼지 형태의 자동차가 지구
밖으로 날아 가면서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 사랑과 희망을 세상에 뿌린다는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다.
최 양을 지도한 스튜디오 JHL 이지훈 원장은 “이번 수상작 작품 평에서 압도적인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라고 밝히며 “3살 어린 나이에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지만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작품과 구성을 연습했고 고급 수채화 기술까지 반복해서 연습하는 등의 열성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제13회 이번 도요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에서 7세 이하 부분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된 최 양
가족들은 오는 8월에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에 위치한 도요타 본사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초청된다.
특히 최양의 2살 위 언니도 이번 대회에서 미국 파이널 리스트에 올라 최양 가족들의 남다른
미술적 재능을 선보였다.
최 양을 지도한 이지훈 화실(스튜디오 JHL)은 최 양 이외에 올해 구글이 개최하는 디자인 대회
‘두들 4 구글’에서 지도 학생 제이크 리 군이 워싱턴주 우승자로 선정되는 쾌거도 함께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