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타벅스 세계 최대 매장은 일본 도쿄에
세계 최대 커피 체인업체인 스타벅스가 일본 도쿄에 연면적 900평 규모의 세계 최대 스타벅스
매장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이하 도쿄 로스터리)를 개점했다.
도쿄 로스터리 매장에서는 그 이름처럼 커피콩을 볶는 로스팅 기계가 있어 매장에서 직접
커피콩을 볶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쿄 로스터리에서는 솜사탕으로 장식한 블랙티 라테나
아이스 캔디를 얹은 재스민차처럼 다른 매장에 없는 독특한 음료를 판매한다.
스타벅스는 2014년 12월 스타벅스 본사가 위치한 미국 시애틀에서 처음으로 로스터리
매장을 시작한 뒤 미국 뉴욕, 이탈리아 밀라노, 중국 상하이 등지에서 로스터리 매장을 열었다.
스타벅스는 2014년 말부터 로스터리 매장 운영을 시작해 2016년 11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타벅스는 로스터리 매장에서 먼저 새 음료를 시험한 후
일반 매장까지 확대했다.
지난 홀리데이 시즌에 스타벅스 전 매장에 출시된 주니퍼 라테(Juniper Latte)는 그 전 해에
시애틀 로스터리에서 선보였던 음료에서 영감을 얻은 메뉴다. 2017년에 전 매장에 출시된
커피 체리 맛이 나는 카스카라 라테(Cascara Latte)도 시애틀 로스터리에서 처음 선보였던 음료였다.
스타벅스는 전 세계(주로 아시아 지역)에 200개가 넘는 리저브 바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