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워싱턴주 그랜트 카운티 대규모 산불로 대피명령

Photo: Courtesy Grant County Sheriff

워싱턴주 스포케인 인근 그랜트카운티에서 산불이 발생해서 인근 지역 주민에게 대피령이 떨어졌다.

그랜트카운티 셰리프국은 3일 밤 10시경 26번 도로와 243번 도로 인근 주택의 주민들에게 긴급명령
3단계의 대피령을 내렸다. 셰리프국은 “3단계 대피명령령 긴급 위험이 있으므로 바로 대피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카운티 당국은 4일 정오에 로열 시티 인터미디엇 스쿨에 임시 대피소를 개설하고 주민들을 수용하기
시작했다.

자세한 피해 상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4일 오전까지의 집계에 따르면 약 3천 에이커 이상의 땅을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