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주최 골든벨 행사 개최
통일골든벨 대상에 윤혜진 양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시애틀위원회(회장 노덕환)가 1일 오후 4시 터퀼라 라마다 인에서 개최한
‘통일골든벨’ 행사에서 알래스카 앵커리지 소재 다이아몬드 고교에 재학 중인 윤혜진 양이 대상을 수상,
본국에서 열리는 통일골든벨 본선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 45명의 도전자가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함윤정(어번 거주)양이 민주상,
황혜리 양이 평화상, 남궁 예진(앵커리지 거주, 다이아몬드 고교) 양이 통일상을 각각 수상,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김순아 평통 수석부회장은 남북관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는 지금, 통일이라는 주제로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행사를 준비한 줄 리강 준비위원장은 “커뮤니티에서 대학원생들이 나와 자원봉사를 해 주었고, 과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관심을 보여줘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
에게는 푸짐한 참가상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