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시, 5년간 전기차 충전소 시범 운영

타코마시가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 운영하는 ‘파일러 프로그램’을 앞으로 5년간 운영한다.
타코마 지역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가장 큰 원인은 자동차와 트럭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의 공기 오염을 점차적으로 줄여 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전기차 충전을
좀 더 쉽게 함으로써 전기차를 더 많이 소유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소를 시범 운영한다.

시의원 라이언 멜로는 보도자료에서 “타코마시는 지역의 자연을 보호하고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해서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시 관계자는 “전기차를 운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밤에 충전을 하기 때문에 충전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중요하며 집에서 충전할 공간이 부족한 운전자를 위해 주택가 등에 공동
충전소를 설치해서 시범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소를 시범 운영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한 세부 내용들을 시 당국은
준비하고 있으며 충전소가 들어설 장소의 부동산 소유주들의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업무를 진행 중이다. 전기차 충전소는 주택가 거리에만 들어설 방침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와 내용을 알고 싶은 경우에는 applicationservices@cityoftacoma.org으로
이메일을 보내거나 (253) 591-5030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