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음주운전 (DUI- Driving under the influence) 작년에 비해 급증

웹사이트 쿼터위저드(QuoteWizard) 조사에 따르면 시애틀은 미 전역에서 17번째로
음주 운전(DUI) 비율이 높은 도시로 조사됐다.

작년 조사에서는 시애틀이 29위였으나 올해는 17번째로 음주운전이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됐다. 이번 조사에서 최대 음주운전 도시 1위는 노스 캐롤라이나의
그린스보로 이며 2위는 보스턴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음주 운전은 범죄로 간주되기 때문에 음주 운전으로 사고가 난 후에는 보험료가
급격히 증가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차량 보험이 연간 830달러가 인상되며
최소 3년 동안 증가해서 최소 2500달러를 추가 지출해야 한다.

워싱턴주 음주 운전 법에 따르면 21살이 넘은 운전자일 경우 일단 혈중 알콜 농도가 0.08 일때
위반으로 간주되며 혈중 알코올 농도0.15가 넘었을 경우엔 1년의 면허정지 또는 1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