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3월 22일 UN 세계 물의 날

THE WATER DAY

UN은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선포하였다.

수자원의 보전과 먹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구적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국제기구·민간의 참여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세계 물의 날을 지정하였으며 물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유니세프가 발표한 보고서(Thirsting for future)에 따르면 변화하는 기후와 안전한 
식수 자원의 감소로 수년 내에 물 부족 현상이 확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수 온도 상승, 광범위한 눈과 얼음의 용해, 평균해수면 상승 등 기후 변화의 증거는 세계 
곳곳에서 다양하게 나타나며 기후변화가 일으키는 가뭄과 홍수를 비롯해 내전 등 재해가 발생하면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물과 위생 서비스가 파괴되어 이로 인해 물 부족 현상이 확대되어 많은 
이들의 생명이 위협을 받는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2040년에 이르면 전세계적으로 6억 명의 어린이, 즉 어린이 4명 중 1명이 
심각한 수질 악화 지역에 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각국에서는 물 자원 보존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선 일상에서 물 자원을 
아낄 수 있는 작은 실천에 관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세면시 물 받아 사용하기, 절수형 샤워헤드 
사용하기, 빨갯감은 모아서 세탁하기, 변기 사용시 물 사용량 조절하기등 일상에서 물 자원 절약을 
위한 실천과 관심이 더욱 촉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