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파운더스컵’ 대회, 스폰서 출전권 얻은 선수 발표

미주 한인기업으로는 유일하게 LPGA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뱅크오브호프가 오는 3월 21-24일
애리조나주 와일드파이어 GC에서 열리는 ‘뱅크오브호프 파운더스컵’ 대회에서 스폰서 출전권
(sponsor exemption)을 얻은 선수를 발표했다.

조윤지 선수는 지난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볼빅 라일 앤드 스콧
레이디스 오픈 J시리즈( Volvik Lyle & Scott Ladies Open J Series)에서 우승하며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또한 2015년 BMW레이디스챔피언십과 2016년 ADT캡스챔피언십 KLPGA 타이틀을 3개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18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고
성적은 2015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T9로 출전했다.

앤젤리나 김 선수는 7살 때 골프를 시작했고 주니어 골퍼로서 잘 알려져 있으며
2015년 AJGA BBCN 주니어 올스타와 소칼 주니어아마추어골프챔피언십에서 2승을 거두었으며
2015년 SCPGA 도요타 투어컵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김 선수는 2017년 CIF/SCGA 소칼 지역 고교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고 주니어 아메리카컵에서
우승한 남캘리포니아 팀 소속이었다.

뱅크오브호프가 후원하는 미 ‘파운더스컵’은 LPGA 투어 미국 대륙 시즌 첫 대회로
3년 전 뱅크오브호프가 유명 대기업들이나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LPGA투어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면서 한인들에게도 큰 관심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