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대학 4월 북소리 강좌

진두정 박사는 유암 김여제 선생의 인하대학 제자였다. Northwest University 에서
교수직에서 은퇴후 스승인 김여제 선생에 대해 연구하다보니 그분과 남강, 도산 및 다른
선생들의 배경, 사상, 독립운동활동의 깊은 연계성과 통일성에 주목하게 되었고 그 결과를
종합해서 토론한다.

남강 이승훈 선생은 3.1 독립운동의 주도적 역할을 한 분으로 1907년 평북 정주에 민족운동의 요람이 된
오산학교를 세웠다. 이 학교는 고당 조만식, 단재 신채호, 씨알 함석헌, 이광수, 김소월, 이중섭,백인제,
한경직 목사님과 같은 많은 분야에서의 민족 지도자들이 피교육자, 교육자, 혹은 양쪽 다의 과정을 거쳐간
학교이며 이 책은 그분들의 생애와 업적을 고찰하는데 좋은 시발점이다. [진두정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