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에버렛 페인필드 공항 항공기 운항 연기
항공기 운항을 눈앞에 두고 있는 에버렛 페인필드 공항의 항공이 운항이 연기된다.
오는 2월 11일 운항을 할 계획이였으나 연방정부의 셧다운으로 페인필드에서 공항에서 항공기 운항 서비스는 최소
3주 정도 지연 될것으로 보인다.
알라스카와 유나이티드 항공은 공항의 새로운 여객 터미널에서 하루 24회의 항공편을 계획 했지만 현재 연방 항공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최종 환경평가에서도 최종 승인이 나야 한다.
알래스카 항공은 2월 11일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연방정지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3월 4일까지 연기되었다.
정부 폐쇄가 계속된다면 언제 항공기가 운항 될지는 불투명하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3월 31일에 출발할 예정이여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알래스카 항공 최고 상업 책임자 앤드류 해리슨은 “페인필드에서 출발하는 고객들이 이번 사태로 실망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현재 우리도 연방정부 업무의 정상화로 조속한 시일내에 해결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페인필드 공항에는 새로운 2개의 게이트와 여객 터미널이 건설되었고 공항 소유자인 스노호미시 카운티와 임대 계약을 체결하여
에버렛에 본부를 둔 프로펠러 공항이 운영한다.
프로펠러 공항의 최고 경영자인 브렛 스미스는 “민간 부문의 정부 폐쇄에는 실질적인 결과가 있으며, 페인 필드로부터의 상업
서비스 연기도 그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D.C.의 지도자들이 이 상황을 빨리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 늘 그렇듯이 알라스카 항공사는 고객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3월 4일에 그들의 출발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