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의대 새로운 연구 결과…
임신 중 술 한잔도 마시지 말아야
워싱턴 의대의 새로운 연구는 임신한 여성의 안전한 알코올 소비량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알코올로 인한 태아의 손상 위험이 임신 중 어머니가 얼마나 술을 마시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자들은 임신 기간 동안 동일한 양의 알코올에 노출된 쌍둥이 48쌍을 조사했다.
그들은 동일한 DNA를 가진 일란성 쌍둥이가 동일한 태아 알코올 결과를 경험했지만 이란성 쌍둥이는
종종 다른 태아 알코올 결과를 경험했다고 이 연구의 수석 저자인 수잔 애슬리 헤밍웨이는 말했다.
헤밍웨이는 이 연구를 발표한 보도 자료에서 “가끔 그 결과는 태아 알코올 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과
약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두드러지게 달라지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임신 중 어머니의 안전한 알코올
소비량은 전혀 없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알코올은 임신중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태아가 다발성 기관에 즉 신경계로 부터 온몸에
기형이 생길 수 있는 태아알코올증후군 이라는 병에 걸릴 수 있다. 이는 지능발달, 신경계쪽 뇌발달 문제를
일으키면서 안면기형이 동반이 되고 심각할 때는 심장이나 콩팥에도 기형이 발생할 수 있는 아주 무서운 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