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호미시 카운티 보고서에 따르면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잘못 사용된 경우 많아   

최근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역에서 처방된 약 8만 개의 오피오이드가 오용되었다는 보고서가 있어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이번 연구 보고서는 오피오이드 실제 사용에 대한 첫 연구 보고서로 병원 응급실 기록과 카운티 911 시스템 데이터를
사용하여 카운티 내에 약 5000여 명에서 일만 명 사이의 사람들이 지속적인 오피오이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는 일명 몰핀으로 유명한 강한 마약성 진통제로 효과가 좋지만 중독성이 심해 처방이나 사용이
엄격히 관리되는 약품 중에 하나이다.

진통제는 통증 완화를 위해 가장 흔히 처방되는 약이지만 맹목적으로 진통제를 먹으면 장기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초반에는
진통제가 오히려 뇌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오피오이드는 합성 혹은 반 합성 물질로 복용 후 3-5시간 후 졸음이 오며
통증을 완하 시키지만 건조한 입, 변비, 환각 등 부작용도 크다.

1999년 진통제 판매량은 전 세계적으로 4배 증가했다. 진통제는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환자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약이지만 오용을 통한 부작용도 심각하므로 정부, 주 기관, 의료 센터로부터 적절한 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