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탐방] KIZUKI

철학과 스토리가 있는 특별한 라면!, Kizuki Ramen and Izakaya는
라멘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졌다. 일본의 유명한 kukai 라멘이
현지화되어 새롭게 탄생한 kizuki 라멘은 일본 정통 라멘 스타일로 국물맛이
진하고 신선한 재료를 통해 직접 만드는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라멘이 너무
좋아서 라멘을 시작하게 된 열정으로 똘똘 뭉친 3명의 젊은이들은 이젠
지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언제나 시작은 시애틀이며
고객들과의 소통이 가장 우선이라고 말하는 Kizuki 라멘 직원들은 친절하고
열정으로 똘똘 뭉쳤다. 마케팅 담당 리사씨를 만나 Kizuki Ramen의 철학과 열정,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전통적이면서 현대적인 방식을 고수

“Kizuki의 음식은 여전히 일본의 정통 방식을 고수 하면서 더욱 발전된
방법을 사용합니다. 끓이기 전에 뼈를 볶는 독특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런 방식은 국물 맛을 한층 깊고 진하게 만듭니다. 또한 향도 풍부해져
라멘 한 그릇에 풍부하고 깊은 맛을 함께 재현해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통의 방식에 미국 현지인의 입맛을 참고해서 돼지뼈 국물이외에 치킨,
소고기, 미소(일본 된장),야채를 활용한 다양한 국물 맛을 만듭니다.”

▶ 다양한 메뉴로 고객 만족을

“메뉴의 특징은 다양함입니다. 일본 정통라멘에서 발전해서 치킨 및 야채,
미소 국물을 기반으로 한 라멘과 탑핑을 다양화시켜 최대한 개인적 취향을
고려할 수 있는 메뉴들로 오리지널과 로우 소디움 (저염) 두가지 국물을 선택
하실 수 있습니다. 라멘은 기본적으로 진한 국물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저염식이나 좀 더 깔끔한 맛의 국물을 원하시는 고객들은 로우 소디움 국물을
많이 선택하십니다. 또한 이자카야 메뉴로 부담 스럽지 않게 함께 드실 수
있는 아게다시 두부,치킨 카라에즈(Fry chicken),치킨 윙, 고명 얹은 차거운
두부, 에다마메, 게소 가라에즈(오징어 다리 튀김), 교자, 샐러드등 총 16가지의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에 놀란다.

“라멘은 대중 음식입니다. 특별한 날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닌, 늘 생각나고 
항상 부담없이 사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Kizuki 라멘은 가장 대중적인 음식을
깔끔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부담없이 드실 수 있게 하는것이 모토입니다.
부담스런 가격에 발길을 돌리는 고객분이 없도록 모든 메뉴가 부담없는
가격입니다.”

▶ 고객을 위한 마인드, Kizuki 라멘의 모토!

“Kizuki 라멘은 몇년새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현재 워싱턴주를
비롯해서 시카고,뉴욕, 인디아나, 오레곤등 총 11개 지점이 미국내 있으며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지만 저희의 기본 목표가 성장에만 있지는 않습니다.
라멘은 모든이들이 편안하게 즐기는 음식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고객들의
입맛에 최고의 라멘으로 기억 될 수 있고 늘 찾아주시는 라멘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또한 이렇게 맛을 지키려는 저희들의 노력을 많은
분들께서 인정해 주셨기 때문에 지금의 Kizuki 라멘이 존재 할 수 있었습니다.”

▶ 발전의 원동력은 고객에게 귀기울이는 것

“Kizuki 라멘 마케팅의 기본 목적은 항상 고객과 소통하는 것입니다. SNS 혹은
여러가지 미디어를 통해서 Kizuki 라멘에 대한 멘트를 해 주신 분들을 추첨해서
한달에 한번 정기적인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Kizuki 라멘에 대한 이야기는 환영합니다. 혹시 불만이 있는 고객에 대해서도
저희가 변경해야할 부분이 있으면 바로 매니지 팀과 합의해서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매장에서 적용해서 변화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라멘을 함께 먹던 친구들이 의기투합으로 시작된 Kizuki 라멘 이자카야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다른이와 함께 나누겠다는 소박한 바램에서 시작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분명하게 안다.

 Kizuki 라멘 맛을 인정해 주는 고객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성장을 할 수 있었으며
성장이 목적이 아닌 정통 라멘의 맛을 고집스럽게 지켜내고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과정은 실수 투성이였고 좌절의 연속이였지만 맛있는 라멘 한 그릇을
탄생 시켰을때 진심으로 행복했다고 그들은 말한다. 그 맛있는 라멘을 함께
나누는것이 그들의 꿈이자 바램이다. 쓸쓸하게 비내리는 시애틀에서 맛있는
라멘 한 그릇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바로 행복이 아닐까 싶다.  <글 이정림>

www.kizu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