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살인 사건 수는 증가 그러나 해결률은 감소

2020년 타코마 지역에서는 살인 사건수는 증가했으나 해결률은 감소했다. 타코마 경찰이 도시에서 발생한 사건중 해결하지 못한 사건이 발생한 것은 3년 만에 처음이다.

작년에 타코마에서는 총 32 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8 건은 미해결 상태로 남아 있다. 이는 타코마 경찰국이 지난 16년 동안 보인 사건 해결률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치이다.

경찰 대변인 웬디 해도 우는 “형사들은 최선을 다해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나 예년과 다르게 작년에는 사건 해결률 100 %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작년에 타코마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수는 1994년 이후 최다 사건 발생률을 보였으며 총격 사건 24 건, 구타 2 건, 찌르기 3건 등이며 나머지 사건은 정확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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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 경찰은 “살인 사건의 경우 목격자나 주변 감시 영상이 없을 경우에는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고 전했다.

예를들어 작년 8 월 15 일 노숙자 수용소에서 발생한 테렌스 윌킨스 총격 사망 사건도 당시 현장에서 복면을 쓴 남자가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명확한 증인이나 영상이 확보 되지 않아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또한 7 월 27 일 어번의 자신의 집에서 목격된 다이애나 데이비스는 이틀 후 스노퀄미 패스 인근에 주차 된 자신의 차량에서 발견되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사건 일체와 범인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