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아카데미, 타코마서 무료 K-팝 문화댄스 클래스 개최
한국 전문 강사 직접 지도… 8월 12~14일 APCC에서 진행, 마지막 날 가족 초청 공연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K-팝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세종문화아카데미(Sejong Culture Academy)가 2026년 미국 지원 기관으로 아시아퍼시픽문화센터(Asia Pacific Cultural Center·APCC)를 선정하고,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무료 K-팝 문화댄스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한국문화 교육을 통해 한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세종문화아카데미는 그동안 K-팝뿐 아니라 한식, 사물놀이, 판소리, K-뷰티, 한국영화, 드라마, 한복 등 다양한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세계 각국에서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APCC와 함께 타코마 지역에서 K-팝 문화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강좌에는 한국에서 파견된 전문 K-팝 댄스 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안무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K-팝과 한국문화를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초보자부터 춤을 즐기는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연령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5세부터 10세 어린이는 8월 12일과 13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3시간 동안 수업을 받으며, 11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은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참가할 수 있다.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는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8월 1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선보이는 드레스 리허설 및 발표회가 열린다. 가족과 친구들을 초청해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타코마에 위치한 아시아퍼시픽문화센터(APCC, 4851 South Tacoma Way, Tacoma)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원활한 수업 운영을 위해 사전 등록은 필수이며, 포스터에 있는 QR코드 또는 안내된 등록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APCC 관계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대중문화를 직접 배우고 공연까지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프로그램”이라며 “K-팝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도 부담 없이 참여해 한국 문화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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