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카운티, FIFA 월드컵 앞두고 시애틀 워터프런트 셔틀 무료 운행
5월 21일부터 노동절까지…차이나타운·시애틀센터·경기장 등 연결

킹카운티가 FIFA 월드컵 2026 시애틀 경기 개최를 앞두고 오는 5월 21일부터 시애틀 다운타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셔틀 무료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셔틀 서비스는 킹카운티 메트로(King County Metro)가 운영하며, 시애틀 FIFA 월드컵 조직위원회(SeattleFWC26)의 지원과 시애틀시의 50만달러 투자로 추진된다. 셔틀은 노동절인 9월 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월드컵 경기일에는 10분 간격으로 증편 운행될 예정이다.
무료 셔틀은 시애틀센터와 스페이스니들, 파이크플레이스마켓, 워터프런트파크, 파이어니어스퀘어, 시애틀 경기장, 차이나타운-인터내셔널디스트릭트, 페리터미널 등을 한 번에 연결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차이나타운-인터내셔널디스트릭트 구간까지 확대돼 다운타운 접근성이 더욱 강화됐다.
Girmay Zahilay 킹카운티 행정책임자는 “올여름 전 세계 방문객을 맞이하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운전자 대신 대중교통을 선택해 시애틀의 주요 명소와 팬 이벤트를 쉽게 오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Katie Wilson 시애틀 시장도 “대중교통이 가장 편리한 이동 수단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셔틀은 시애틀의 핵심 지역과 공공 공간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컵 경기일에는 별도의 ‘매치 데이 셔틀(Match Day Shuttle)’도 무료 운행된다. 해당 셔틀은 시애틀센터 팬 축제 공간과 퍼시픽플레이스, 빅토리홀, 파이크플레이스마켓, 파이어니어스퀘어 등을 연결해 경기 관람객들의 이동을 지원한다.
이번 무료 셔틀 운영에는 알래스카항공, 보잉,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워싱턴대(UW), 포트오브시애틀, 에메랄드퀸카지노, 퓨알럽 부족(Puyallup Tribe) 등도 후원사로 참여해 10만달러 이상을 지원한다.
킹카운티 메트로는 월드컵 기간 동안 버스와 워터택시, 스트리트카, 장애인 교통서비스(Access), 메트로 플렉스(Metro Flex) 등 대중교통 운행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Sound Transit 역시 링크 경전철 1·2호선 증편 운행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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