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찾아오는 봄 전령사

해마다 봄이 오면 움 추렸던 겨울에서 벗어나 꽃을 심고 화분의 분갈이를 하며 봄을 맞이하여 반가운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고역을 치르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아주 예민한 분들은 벌써 증상이 나타납니다. 봄철 꽃가루 알레지 증상이 있는 분들은 꽃가루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아주 심한 알레지가 있는 이는 아예 봄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해마다 봄이 오면 움 추렸던 겨울에서 벗어나 꽃을 심고 화분의 분갈이를 하며 봄을 맞이하여 반가운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고역을 치르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아주 예민한 분들은 벌써 증상이 나타납니다. 봄철 꽃가루 알레지 증상이 있는 분들은 꽃가루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아주 심한 알레지가 있는 이는 아예 봄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모든 생명체는 번식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동물은 암수가 짝짓기로 새끼를 낳아 후대를 이어가는데, 식물을 움직일 수가 없어 동물처럼 직접 짝짓기를 하지 못하지만, 대신 꽃을 피워 나름대로 번식을 위한 준비를 합니다.

식물의 각기 다른 특성이 있어 개나리는 노란색의 꽃을 피우듯이 어떤 식물은 빨간색, 파란색, 보라색, 주황색, 등등이 화려하게 자태를 뽐냅니다.

다양한 색을 내는 것은 그들만의 생존방식으로 아름답고 황홀한 색깔을 지닌 유전자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쁜 모양과 아름다운 색으로 벌과 나비를 유인하여 꿀을 주는 대신 그들에 의해 수정과 함께 열매를 맺는 생명줄을 얻습니다.

식물의 꽃은 생식을 담당하므로 더 향기롭고 아름답게 자신들을 치장하지만, 정작 꽃들은 본인이 아름다운지를 모릅니다. 꽃을 피우는 행위는 그들에게 삶의 투쟁이고 자연에 존재하려는 발버둥입니다. 생명을 혼자서는 보존할 수가 없는 것을 알기에 어떻게 하든 분신(꽃가루)을 날려 서로 만나야 하고 다른 곳에 뿌리내려야 하므로 더욱 강력하게 바람에 실려 저 멀리 날아가는 것입니다. 예) 민들레 홀씨가 바람에 날려 먼 곳까지 씨를 내리듯이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에 일부의 사람한테는 거부반응이 생겨 고통받는 것입니다.

꽃가루가 코와 기도를 통해 인체에 침입하면 기침, 콧물, 가래, 코막힘, 재채기 같은 호흡기 질환을 앓게 되고, 눈에 닿으면 가려움증과 눈물, 충혈이 생기고, 피부에 닿으면 발진과 가려움증으로 힘들게 됩니다. 만약 기관지가 알레지 염증을 일으키면 기침을 하면서 기도가 좁아져서 쌕쌕거리는 소리를 내며 가래가 나오고 호흡곤란이 동반되고, 피로감, 식욕이 없고, 집중력 저하로 실수가 자주 발생하여 업무에 지장을 주는 등등의 불편함이 생겨 힘들어하게 됩니다.

꽃가루로 인해 알레지 비염이 심해지면 미세먼지에 더 예민해져 증상이 악화되어 코가 막혀 연신 코를 풀어 귀가 먹먹해지고 심하면 귀에 통증이 생겨 이중으로 고통받게 되고, 콧물이 목 안쪽으로 넘어가 분비물을 수시로 뱉어내야 하는 일이 생겨 본인도 민망하고 주위에 민폐를 끼치게 됩니다.

식물은 자연의 주기를 정확히 알고 있어 자신의 생장력을 계절에 맞추어 활동합니다.
사람도 식물과 마찬가지로 자연의 섭리에 따라 활동하는데, 일부 사람들은 계절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증상 중 하나가 봄철 꽃가루 알레지입니다.

생명을 품은 씨앗(꽃가루)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특한 독(방어물질)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사람한테 자극과 염증을 만듭니다. 그럼 다른 사람은 다 괜찮은데 왜 나만 꽃가루 알레지가 생기는가 하는 것입니다. 못 먹어서 힘이 부족해서 오는 것이 아니고, 보이지 않게 나를 보호하는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이며 개인에 따라 근본 원인이 다릅니다. 인체는 정교한 시스템으로 어느 한 곳만 약해져도 반응이 나타나며 꽃가루가 체내에 처음 들어오면 면역 체계와 처음 만나게 되는데, 이때 우리 몸은 꽃가루를 해로운 물질로 인식해 기억하여 저장합니다. 저장된 기억이 꽃가루를 다시 만나면 예민하게 반응하여 나타나는 것이 봄철 꽃가루 알레지입니다.

그래서 개인의 취약한 점을 보완하여 나쁜 기억을 없애고 면역력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당신도 꽃가루 알레지로 고생합니까?
체질은 태어나면서 있고 변하지 않은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체질을 믿지 않아
건강과 멀어지고 있는 당신은
어떤 체질인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사상(8)체질 한약방 253-536-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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