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

야구, 배구, 농구선수에게 신체 중 중요한 부위를 지적해보라고 하면 어깨라고 할 수 있습니다.특히 야구선수 중 투수는 어깨의 힘으로 빠르고 힘차게 공을 던질 수 있습니다. 어깨는 신체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할 수 있으므로 활동성이 높은 관절이라 운동이나 일하는 도중에 아무 때라도 다칠 확률이 높고 부상에 취약하며 퇴행성 변화로 어깨관절에 이상이 빨리 올 수 있습니다. 외상으로 발생하는 어깨통증도 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어깨에 이상이 생기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통증이 다르지만 한 번 생기면 한쪽 어깨를 사용하기 어려워 양치질과 세수할 때, 머리빗을 때, 옷을 입고 벗을 때 통증으로 움직일 수 없으며 자유롭게 생활할 수 없게 되는 어깨통증은 한마디로 고통의 연속입니다.통증은 가벼운 것부터 심한 것까지 있어 이를 평가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을 ‘통증 평가도구’라고 합니다.

우선 숫자로 통증의 등급을 표시하는 경우 1~10점으로 할 때 가벼운 통증은 1~4점, 중등의 통증은 5~6점, 심한 통증은 7-10점으로 구분합니다. 다음으로는 통증을 느낄 때 얼굴에 나타나는 표정으로 강도를 표시해놓은 것이 있습니다. 표정의 그림을 보고 자신이 느끼는 통증과 맞는 그림을 선택하여 통증의 강도를 측정하는 것을 ‘Wong-Baker의 얼굴 통증 등급’이라 합니다. 실제 자신이 아픈 표정을 하지 않더라도 아픈 얼굴을 선택할 수 있어 아픔을 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전에는 어깨질환이 주로 중장년층에 발생하였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40대부터 어느 날 갑자기 굳어 활동이 제한되고 움직이려 하면 아픔이 생기는 것을 ‘오십견’이라 하고, 어깨관절이나 그 주위를 둘러 쌓고 있는 근육에 생기는 통증을 ‘견비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다 같은 증상으로 보기도 합니다. 오십견이 처음 시작되면 아프고 움직임이 불편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완화되어 편해집니다. 이런 증상을 오랜 시간 동안 반복하다가 어깨의 움직임에 제동이 걸립니다. 팔을 들어 어깨 위로 올리거나, 뒤로 뻗거나, 등등의 움직임을 하면 통증이 생깁니다. 전에도 이러다 좋아졌으니까 괜찮아지겠지 생각했는데, 낫지 않아 만성으로 고생하는 것이 허다합니다.

어깨가 아프면서 목덜미도 뻣뻣하고 어깨 뒤 날개뼈 부위에 통증이 생기면서 그 주위에 무언가가 불편하고 덩어리가 뭉쳐있고 개운하지 않아 찜찜한 기분이 듭니다. 어찌 되었든 간에 어깨의 문제로 팔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움직임이 제한되다 보니 서양에서는 얼음처럼 얼어붙은 것 같다고 해서 동결견(Frozen Shoulder)이라 부릅니다. 어깨통증이 오래되면 근육의 무력감이 생기면서 손가락이 저리거나 감각에 이상이 올 수 있어 다른 질환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같은 환경과 상황에 있는데, 유독 왜 나만 아픈가? 하는 것입니다.

우선 근육을 담당하는 주기관의 문제로 기혈(氣血)이 약하고 부족해져 순환 장애가 발생하고, 또 새의 날개처럼 어깨는 좌우 균형이 유지돼야 하는데, 이것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면 무언가가 올려져 눌리는 느낌, 뭉쳐있는 느낌이 들다가 뻐근해지며 근육과 조직이 굳어 염증이 생기며 근육이 유착되어 움직임에 반응하는 통증이 생기고, 나중에 경직이 오는 것이 오십견, 견비통, 동결견으로 불리는 어깨통증입니다.

조직의 염증을 완화해주며 근육의 유착과 경직을 해소해야 하는데. 개인의 조건에 따라 습(濕)과 조(燥), 한(寒)과 열(熱)을 해독하고 풀어주어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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