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가늘어요!

변이 가늘어요!

변이 가늘어요!
잘 먹고 배부르면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사람이 먹고 난 뒤에 처리하는 것이 배설작용입니다. 배설물을 처리하는 곳을 “화장실”이라고 부르지만 다른 이름도 있습니다.“뒷간”이라 하면 집 뒤에 조그마한 울타리를 만들어 놓고 볼일을 보는 곳을 말합니다.“똥시” 쌀이 소화되어 나온다 하여 “똥”을 처리하는 곳을 말합니다.“정낭” 쌀 주머니를 의미하는데 역시 같은 뜻입니다.“변소” 변과 소변을 처리하는 곳을 말합니다.“해우소” 불교에서 화장실은 근심을 덜어주는 곳이라 하여 부르는 이름입니다.“측간” 집의 귀퉁이에 붙어 있어 볼일을 보는 말합니다.“북수간” 여자들이 목욕을 하거나 뒷물을 하는 곳을 말합니다.“퉁시”화장실에 돼지가 있는 곳을 말하며 과거에 제주도에 있었습니다. 사람의 먹는 행위 뒤에 반드시 따라오는 배설작용은 아주 중요한 기능의 하나이므로, 유럽 사람들은 “사색의 공간”이라 하며 “화장실=사생활” 이라고 중요시하고 있답니다.

과거 한국전쟁 이후에 미국인들이 한국에 들어와 생활하면서 한국인들의 식습관을 관찰하고서 놀란 것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한국 사람의 배변량 이었다고 합니다.

농업시대에 가난하고 먹을 것이 부족하여 김치와 나물만 먹던 그 시절의 사람들 배변량은 지금시대의 사람들보다 2배쯤 됐다고 합니다. 그 시절에는 장에 관한 질환이 드물었다고 합니다.

미국생활을 하면서 식생활의 변화로 항문질환이 늘어나고, 배변장애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배설작용은 개인의 비밀스런 것이라 수치심이 있어 말하기를 꺼려했는데, 건강에 관심이 많아면서 자신의 배변상태를 자연스럽게 말하는데 거리낌이 없습니다.

양변기 문화로 인하여 사람들이 변의 형태를 살펴보고 색깔이 누렇다, 푸르다, 검 다, 피가 묻었다, 가늘다, 등등 애기합니다. 이렇듯 이 변의 형태와 색깔은 건강과 연결됩니다. 너 똥 굵어. 아이들이 싸우다가 불리하거나, 상대를 비아냥거릴 때 “니 똥 굵다”라는 말을 합니다. 이 말은 “너 잘났다”라는 의미가 아니고 “너 건강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예부터 어른들은 “변이 굵어야 잘 산다” “늙으면 똥심으로 산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건강함을아주 절묘하게 표현한 말입니다.건강한 사람의 변은 떡가래 혹은 바나나 모양이면서 굵고 황금색이어야 합니다.매일 용변을 봐도 변이 가늘고 잔변이 남아 있는 것 같아 찜찜한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경우 다이어트를 한다든지, 질병으로 인하여 배변작용에 문제가 있지만, 건강상 이상 없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① 몸이 전체적으로 허약하고 신경이 예만한 경우에는 소화기능의 약화와 장의 운동저하로 발생하고 ② 하수구관에 노폐물이 쌓여 하수구관이 좁아지면 하수물이 잘 빠지지 않듯이 장관에 어 혈이 쌓여서 발생하고 ③ 평소 손발이 차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 발생하고 ④ 식사가 불규칙적이면 발생하고 ⑤ 가스가 많고 음식을 먹으면소화가 늦게 되어 위에 포만감이 있으면 발생하고⑥ 아랫배가 냉(차다)하면 발생하고 ⑦“복중적괴”라는 증상이 있는데 원인 없이 배에 통증이 있다가 없어지고, 배를 누르면 딱딱한 것이 감지되고압통이 있으면 발생하고 ⑧ 여성의 경우 생리통과 생리불순이 있고, 몸이 붓는 증상이 있으면 발생하고, ⑨ 원기부족으로 체내의 “기”가 허약해지면 자신도 모르게 장이 처지거나, 무력해져 치질, 위하수, 만성소화불량, 자궁하수증과 함께 발생하고 ⑩ 가장 중요한 원인은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섭취가 원인이 되어 장의 기능이 뭉쳐 변이 가늘어 지고 잔변감이 남아있게 됩니다.

변이 가늘거나 기타 배변장애는 체질개선치료로 완치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변도 가늘게 나옵니까? 우리 몸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비밀은 각자의 체질을 말합니다. 사람은 각자 체질이 있으나 우리는 체질을 믿지 않으며 스스로를 모를 뿐입니다.자신의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 당신은 어느 체질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