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건강하다?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건강하다?

사람은 살기위해 음식을 먹는 것일까? 먹기 위해 사는 것일까? 사람은 그 만큼은 많이 먹는다는 의미가 아닐까싶습니다.“사람은 무엇입니까?” 하고 어떤 사람이 성현에게 질문했습니다. 성현은 “살아있는 똥자루이다.”라고 말하자 질문한 사람은 너무나 당황한 나머지 재차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자 “걸어 다니는 똥자루에 불과한 것이 사람이며, 인간은 배꼽위로는 형이상학이고, 배꼽아래는 형이하학이다.” 하였습니다.“배꼽위로는 형이상학이요, 배꼽아래는 형이하학이요.”의미는 여러분 각자가 풀어보십시오.

먹을 것이 부족했던 예전에는 그저 허기만 면하면 최고였습니다. 허나 지금은 먹을 것이 넘쳐나고 있으며, 먹거리가 다양하여 매끼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합니다. 배고픔을 면하기 위해 먹었던 시대와 달리, 지금은 건강을 위해서 먹는 시대로 변하였습니다. 골고루 잘 먹는다는 것은 여러 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환자가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건강식, 임신부가 먹는 건강식, 공부하는 수험생이 먹는 건강식, 질병에 따라 맞게 섭취하는 건강식 등등 다양하게 먹는 방법이 다릅니다. 신문과 방송에는 무슨 병에 어떤 음식이 좋다고 강조하며, 건강을 위해 잘 먹는다는 말은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요즈음은 모두가 삶의 질이 윤택해저 수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나이가 80이라 해도 젊은 사람 못지않게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분이 많이 계시며, 100세 이상의 장수하시는 분들이 이제는 새롭지 않습니다.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먹고 살기가 풍족해져 영양소의 과다섭취로 인한 질환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아이들에게 고혈압, 소아당뇨, 비만, 콜레스테롤 같은 성인질환이 아이들에게 나타나고 투병생활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며, 잘못된 식습관으로 오히려 건강의 질은 떨어지고 상황에 있습니다. 성인에게도 질병이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더 질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골고루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말이 맞는지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잘 먹는데 왜 질병이 생기는가?
여기서 동물의 식생활을 한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연 속에 생활하는 동물은 사람처럼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알레지, 변비, 위장병 등이 없습니다. 육식동물인 사자, 호랑이는 평생 육식을 하지만 고혈압, 당뇨병, 변비, 심장병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초식동물인 소, 코끼리, 기린은 평생 풀만 먹고 살아갑니다. 풀에서 단백질이 형성되고 뼈가 커집니다. 풀만 먹어서 기운이 떨어지거나 영양이 부족하여 약해지지 않습니다. 사람의 머리로 판단해보면 동물은 지독한 편식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체질이 있다!
소가 풀이 없어 먹을 것이 없다고 절대로 육식을 하지 않습니다. 호랑이가 잡아먹을 동물이 없다하여 지천에 널린 풀, 나뭇잎, 뿌리를 절대로 먹지 않습니다. 동물은 자신의 체질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에 먹거리를 구별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가 육식을 하면 병들고, 호랑이가 채식을 하면 병들어 죽게 됩니다.

모든 동물은 먹거리를 구별하는데, 사람은 음식을 구별하는 능력이 퇴화되어 없습니다. 사람은 음식을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맛으로 판단합니다. 식단에 자주 올라오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가 있는데 입맛에 따라 음식을 선택해서 먹습니다. 그러나 체질적으로 쇠고기가 맞는 체질이 있고, 돼지고기가 맞는 체질, 닭고기가 맞는 체질이 있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먹지 못하는 체질이 있습니다. 고기가 맞지 않는 체질의 사람이 육식을 하게 되면 아토피, 알레지, 위장장애, 파킨슨질환, 기억력감퇴, 만성설사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골고루 음식을 먹는 것이 만사가 아니며,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입니다.

우리 몸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비밀은 각자의 체질을 말합니다. 사람은 각자 체질이 있으나 우리는 체질을 믿지 않으며 스스로를 모를 뿐입니다.자신의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 당신은 어느 체질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