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배가 불러 불편합니다.
Q) 1년전부터 배가 더부룩하고 답답하여 의사 처방약을 복용했지만 큰 차도가 없습니다. 항상 배가 더부룩하니 음식 먹기도 불편합니다. 40대 후반이지만 여성 갱년기 증상은 심하지 않습니다.
A) 흔히, 속이 더부룩하다고 하기도 하며 배가 갑갑해 지고, 팽만해지는 질환으로 일명 ‘헛배부르다’고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비만이라고 하며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속이 답답하고 뱃속이 거북하며 약간의 호흡곤란과 몸을 움직이는데 숨이 차서 불편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소화불량으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질환은 ‘허증’과 ‘실증’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허증’의 증상으로는 복부가 연약하고 배를 누르면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대변을 보는데 어려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증’은 복부가 단단해지고 누르면 통증을 심하게 느끼며 대변을 잘 볼 수 없는 것이 이 병의 특징입니다.
이 때에 주의해야 될 점은 간장질환, 신장질환, 복막질환 또는 맹장염(충수염) 등과 같은 질환이 발생되어 배가 불러오는 경우와 복수가 차서 배가 팽만해지는 경우는 주의깊게 구별해야 합니다.
이 복부팽만감은 복부를 주위로 하여 윗배, 아랫배, 복부 등으로 나눌 수가 있는 위장 부위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일반적으로 복통을 일으켰을 경우에 윗 배가 아픈 것은 음식물 섭취로 인한 경우와 외사로 인한 경우가 있고, 배꼽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것은 적열, 담화로 인한 경우가 많으며 아랫배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는 어혈, 담음, 요삽 등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이 때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소화불량, 구토, 설사, 변비, 복부팽만감 등으로 이중 한 부분의 증상입니다. 이 때에 일시적으로 발생되는 복부팽만감은 큰 어려움을 겪지 않지만 만성적으로 오는 복부팽만감은 꾸준한 치료와 음식물 섭취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서 거론하고자 하는 복부팽만감은 만성적인 복부팽만감을 말하고자 합니다.
이 복부팽만감의 발생 원인으로는 대략 아래와 같이 나눌 수가 있습니다.
첫째 음식물 섭취로 인한 경우, 둘째 신경성 질환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 셋째 장 운동 부족으로 오는 경우, 넷째 선천적인 허약성으로 오는 경우 등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복부팽만감 한약, 침 활용 / 침구치료는 합곡, 족삼리 침자
첫째, 음식물 섭취로 인한 경우는 자극성 음식, 냉한 음식, 소화에 지장을 주는 음식, 무리한 약물복용, 밤 늦게 과식하는 습관 등으로 발생될 수 있습니다.
둘째, 신경성으로 오는 경우에는 과민한 성격의 소유자나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이나 화를 잘 내는 사람 같은 경우에 해당됩니다.
셋째, 장 운동 부족으로 오는 경우는 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와 식사 후에 잘못된 습관으로 장 운동에 지장을 주는 누워 있거나 운동부족한 경우나 복부에 지방이 많이 끼여서 장 운동이 방해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넷째, 선천적인 허약으로 인하여 오는 원인으로는 위나 장의 허약증상으로 무력한 체질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치료 방법에는 식이요법이나 약물요법, 침구치료요법 등과 같은 효과적인 방법들이 많습니다.
식이요법으로는 기름진 음식과 찬 음식, 단단하고 질긴 음식, 소화가 안되는 음식, 제철에 맞지 않는 과일(예를 든다면 한 겨울에 딸기를 먹는 것), 그러한 음식물들을 가급적 피하고 온성 음식(따뜻한 음식), 섬유소가 많은 가벼운 유동식과 같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강, 대추, 쑥과 같은 것들을 끓여서 매일 몇 차례씩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복부에 지방층을 제거할 목적으로 규칙적으로 복부운동이나 가벼운 복부마사지를 생활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치료법으로는 첫째, 음식물에 의한 경우는 향사양위탕의 약물처방과 족삼리, 내관, 공손, 태충 등과 같은 침구(뜸) 처방이 있는데 이러한 것들은 모두 위나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주는 처방입니다.
둘째, 정신적인 과로나 스트레스성 질환에는 귀비탕, 온담탕 등과 같은 약물처방과 백회, 열결, 삼음교, 족삼리 등과 같은 침구(뜸)처방이 널리 쓰이는데 이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위·장 운동을 촉진시키는 처방입니다.
섯째 선천적인 허약성질환에는 향사육군자탕, 보중익기탕 등과 같은 처방으로 기를 더하는 약물을 복용하며 침구(뜸)방법은 이 질환에는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한달 치료후 복부팽만감은 없어지고 20–30 파운드의 체중도 감량 되는 이중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한방치료를 적극 권장합니다.
[心身 건강 묵상] 삶속에서 하느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하느님을 늘 찾고 있는데, 볼 수도 없고, 만질수도 없고, 냄새도 없는 하느님을 어디서 어떻게 만날수 있는지요?
요한 사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모든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 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 (1요한 4,7-8)
하느님께서는 신선처럼 우리에게 다가 오시는 분이 아니라, 사랑의 관계속에서 체험되시는 분이십니다. 위로와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들, 영혼과 육신이 지쳐있는 벗들에게 손을 내밀어 줄 때 사랑이 생겨납니다. 그 관계속에서 사랑이신 하느님을 체험합니다. 사랑은 형상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오로지 관계속에서만 그 실체를 깨달을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랑은 늘 이웃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하느님 사랑합니다.!” 하고 말하면서 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면 그것은 관념적 사랑일 따름입니다. 한편으로 이웃 사랑을 하면서 하느님 사랑으로 나아 가지 않으면 에로스적인 사랑에만 머물게 됩니다. 사랑은 나와 이웃과 하느님에 이르는 삼각형의 구도안에서 완성됩니다. 사랑이신 하느님을 만나는 곳은 바로 내가 만나는 이웃과 맺는 관계안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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