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 간경화의 한방치료법을 알고 싶어

등록일 07.03.2023 @2:08 pm

문)미국에와서 7년 동안 세탁소를 했습니다. 입맛이 없고 소화가 안되고 피로가 심해서
종합진단을 받아보니 간경화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답)간경화는 영양불균형이나 감염,
    유독 물질 섭취로 발생

간은 담즙을 분비하여 소화를 도와주며, 독소나 독물을 해독시켜주며,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신진대사를 담당하는 장기로서 간이 손상 받게 되면 소화, 해독, 대사기능에 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간경화증이란 간에 가해지는 여러 원인으로 간실질세포가 붕괴 (변성 또는 괴사)되면서 간이 굳어지는 만성 간기능 장애 입니다.
원인으로는 영양의 결핍과 과잉, 알코홀중독, 미생물이나 기생충감염에의한 염증과 유독물질의 섭취에 기인합니다. 초기의 증상으로는 식욕감퇴, 헛구역질, 구토, 피부가 누런색으로 변하거나, 가슴 흉부 어께에 붉은 반점이 생기며 설사 복부 팽창, 소화장애, 피로누적이 나타나며 복부에 복수가 차게 됩니다. 말기에는 아랫배에 푸른선이 노출되고 토혈, 폐렴, 복막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한방치료는 기체습저, 열울혈어
    비신양허, 간신음허로 나누어 치료

한의학적으로는 적취, 고창, 비괴, 황달등에 속합니다. 그 분류상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기체습저, 열울혈어, 비신양허, 간신음허로나누어 치료합니다.

기체습저 간경화증: 간의 기능상실로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여 몸속에 습기가 많아져 몸이 무겁고 쉽게 피로해 지면서무기력하고 식욕이 감퇴합니다. 이때에는 기를 순환시키면서 습을 제거하고 기혈순환을 원활하게하는 도담순기자탕을 복용합니다.

열울혈어 간경화증:스트레스에 의해 발생율이 높습니다. 몸에 열이 많게되고 혈액순환의 장애를 초래하여 안색이 불량하고 영양상태가 나빠져 피로가 많게 됩니다. 치료는 체내열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천연 약초를 사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경험상 활혈거어 보간자탕이 효과가 우수합니다.

비신양허 간경화증:소화기계인 비,위기능과 인체의 기본에너지인 신장의 양기가 부족하여 발생하며, 손발이 차갑고 아랫배가차고 성욕이 감퇴합니다. 치료는 속을 따뜻하게 덮여 주면서 체액의 순화및 배설을 용이하게하고 비위기능을 도와주는 오약순기자 보환을 처방하여 꾸준히 복용하면 많이 개선 됩니다.
간신음허 간경화증:간장과 신장의 정과 혈이 부족하여 발생하는데 음의 기운이 부족하여 화의 기운이 체력을 소모시켜 몸무게가 감소하고 쉽게 피로하며 무기력하게 됩니다. 간과 신의 음을 보강해주는 천연 약초 처방인 보간 팔미자환을 복용하면 좋습니다.

간장의 혈액순환 좋게하고
    단백질, 야채식을 섭취 요해

간경화증 환자들은 한약치료를 하면서 심신의 안정과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해야 합니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결핍이 오지않도록 계란 소고기 물고기 콩종류 등을 권장할수 있고 푸른 야채와 즙을 많이 섭취 해야 합니다. 간질환이 있으신 분들에게 공통적으로 권할수 있는 식이요법은 푸른 과일과, 푸른야채즙, 그리고 검정색 콩종류와 검정색 과일이 좋습니다. 그이유는 푸른색 계통에 청색소가 간세포를 도와주고 간세포에 증식을 돕기때문입니다. 검정색소의 콩과 과일은 간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이 쉬 피로하고 , 피로 물질을 없애는데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야채즙은 하루 3컵–5컵이상을 꼭 복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걷기와 산책 바다바람을 자주 쏘이며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心身 건강 묵상]

성경에서 예수님은 “네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해야 한다” 라고 하였습니다.우리가 사랑할때 이웃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는것입니다. 우리 마음은 모든것을 담아내는 그릇과 같습니다 . 마음은 비워 두는 곳이 아니라 사랑을 채워두는 곳입니다. 마음 그릇이 비워 있으면 금방 다른것이 채워집니다. 미움, 분노, 시기, 질투, 온갖 욕망 들이 마음 그릇에 담기게 됩니다. 우리가 신앙을 갖는 이유도 마음 그릇에 사랑을 채우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우리의 사랑을 받아야할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우리는 오히려 외면하고 사는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렇게 변명할지도 모릅니다. “도대체 이렇게 많은 사람을 어떻게 사랑 합니까?”
마더 테레사는 이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모든이를 사랑할수는 없습니다. 사랑 하는 것은 내 눈 앞에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
사랑은 구체적인 행동이지 추상적인 관념이 아닙니다. 내 사랑이 필요한, 눈 앞의 그사람을 이런 저런 핑계로 외면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은 늘 사랑이 가득한 선물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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