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피부 염증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Q ) 결혼을 앞둔 28세 여성입니다. 3년전부터 얼굴에 염증과 같은 여드름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그 때 뿐입니다.
아침에 거울을 보면 신경질이 나고 마음이 불안합니다.
[心身 건강 묵상] 나는 추억을 사랑합니다. 어린 시절의 친구와 고향의 산천과 그 추억들을 귀하게 간직합니다.
나의 추억은 아름답고 그 감동을 사랑합니다. 눈을 감고 미래를 설계해 봅니다,
나는 나 자신을 신뢰함으로 내가 하는 일이 잘될 것임을 믿습니다. 앞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면 좋은 결과가 주어지리라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살며시 잡아봅니다. 떨리는 손끝에서 진실된 마음과 희망의 약속들이 전해져 옵니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알 수 있습니다.
어느 자리에서나 겸손해집니다. 부드럽게 말하고 정답게 얼굴을 바라봅니다. 예의를 갖추고 친절을 보이며 성실한 시간을 갖습니다.
거울 앞에 서서 나를 바라봅니다. 참 잘생긴 내가 자랑스럽습니다. 좋은 생각을 하며 바른 행동을 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내가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 중에서
A) 거울앞에서서 내얼굴을 바라볼때 여드름이 많이 있다면 내얼굴이 정답게 느껴지지않고, 잘생겼다고 생각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얼굴이 약간 부족한점이있다 하더라도 내마음을 따듯하게 가꾸고, 부드럽고 예의바른 행동을 한다면 아름다운 얼굴로 변할것입니다.원래 여드름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피부 증상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그런데 개인의 체질이나 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심해지기도 하고 나타나는 시기가 결정됩니다.
여드름은 흔히 ‘청춘의 상징‘이라 하여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병원을 찾는 사람은 드물었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피부 미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환경이 변함에 따라 여드름을 하나의 질환으로 보고 그 치료에 대한 관심이 전과 다르게 늘고 있습니다. 여드름은 상태나 원인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데, 일반적으로 지성피부나 지루성 피부의 사람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한방에서는 여드름의 발병원인을 근본적인 건강상태나 내적인 이상유무에서 찾고 있는데 현재 피부과에서 많이 적용되고 있는 피부마사지, 레이저 치료, 박피술 등과는 관점이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하겠습니다.
피부의 상태로만 볼 때 피부 염증성 여드름은 우리 피부의 모낭에서 피지의 분비과다로 모낭이 막히면서 피부 내부에서 염증성 낭종이 생겨나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그 원인을 찾을 때 맥진이나 체질 진단을 기본으로 내적인 상태의 이상유무를 찾는데, 그중 대표적인 요인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첫 째, 한방적인 원인으로 위열에 의한 경우가 있습니다. 위가 뜨겁거나 차다고 하는 것은 체내의 상태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이런 위열을 수반하는 경우 우리의 얼굴엔 반사적인 표현의 형태로 여드름이 나오고 그렇게 만들어진 여드름은 단순한 치료로 완치할 수 없게 됩니다.
둘째, 폐열에 의한 경우가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폐주피모라 하여 폐가 피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보며 폐열이 있는 경우 그 반응은 당연히 얼굴에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원인을 찾아 얼마나 치료했느냐에 따라 여드름은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셋 째, 대장이나 간의 이상에서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생활 중에서 많은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데, 우리 체내에서 스트레스와 가장 밀접한 장기인 간은 그 상태에 따라 여드름의 생성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대장은 숙변과 직접 관련이 있는 장기로서 체내에 쌓인 숙변의 정도에 따라 여드름의 상태는 영향을 받게<